▲ 날짜 보고 요일 맞히기 “맞히는 사람 있을까?”(사진제공: 기프토(GIFTO))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날짜만 보고 요일을 맞히는 방법은 뭘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날짜 보고 요일 맞히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프린스턴 대학의 수학과 교수이자 수많은 수학적 게임의 창시자이기도 한 콘웨이 교수의 연구실 부근에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컴퓨터가 한 대 놓여있다.

이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무작위로 제시되는 날짜의 요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답을 10초 안에 입력해야 하는데 이에 날짜만 보고 요일을 맞히는 방법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린 것.

날짜만 보고 요일을 알아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주어진 날짜가 오늘로부터 며칠 후, 혹은 전인지를 일일이 세는 것으로 중간마다 7로 나눈 나머지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방법으로는 둠스데이 알고리즘을 외우는 것이 있는데, 날짜를 일일이 세는 것이나 첼러 공식을 이용하는 것이 계산이 많아 문제라면 적당한 부분을 외워서 처리하는 것이다. 우선 달마다 요일이 같은 날짜들을 알고 있다면 날짜를 셀 때 훨씬 효율적인데, 콘웨이는 이런 날짜들을 ‘둠스데이(운명의 날)’ 이라 불렀다고 전했다.

날짜 보고 요일 맞히기를 접한 네티즌은 “날짜 보고 요일 맞히기, 맞히는 사람 있을까?” “날짜 보고 요일 맞히기, 왜 그런 짓을...?” “날짜 보고 요일 맞히기, 너무 어렵다” “날짜 보고 요일 맞히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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