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사진출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가 23일 오전 복구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는 지난 21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내역을 확인하기 위한 유저들의 과도한 접속으로 마비된 상태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사이트에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서버 증설 작업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문구를 내걸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서버 폭주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에 기필코 들어가서 내가 지우고 마리라”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런 예측을 할 수 없었던가에 대해서 의문이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공공기관의 안이한 대처로 지금에야 서두르는 모습이 너무 해이해져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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