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취재․제작하는 직접 소통 창구 ‘국민 리포트’
캠퍼스․글로벌․주부․시니어 기자단, 전국 방방곡곡 취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KTV(원장 김관상)가 2014년 한 해 동안 방송에서 활약할 대학생, 주부, 외국인, 어르신 기자들로 구성된 2014 ‘KTV 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
KTV는 ‘국민에게 희망주고 행복 찾는 국민방송’의 방송지표 아래 국민이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뉴스를 방송하는 ‘국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전국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캠퍼스기자단’을 출범한 KTV 국민기자단은 현재 국내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자’,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시니어기자’, 만 55세 이하 주부들의 ‘주부기자’까지 포함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국민 직접 소통창구가 되고 있다.
KTV 국민기자단은 30년 넘게 카메라기자로 일했던 시니어기자가 촬영 노하우를 대학생과 주부기자들에게 전수해주고 캠퍼스기자가 영상편집이 서툰 주부기자나 시니어기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발한 내용과 몸을 사리지 않는 취재로 인해 인터넷과 SNS에서 인기도 높다.
지난해 8월 계명대 이지은 캠퍼스기자가 내보냈던 ‘모험레포츠의 천국, 강원도 인제’ 뉴스 리포트에서 기자가 직접 줄 없는 번지점프를 체험하는 장면은 페이스북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에 소개돼 무려 10만 건이 넘는 ‘좋아요’와 1만1000건이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4 KTV 국민기자단에 선발되면 2015년 2월까지 뉴스 리포트를 취재하고 제작하게 되며, 제작된 리포트는 매주 토요일 아침 7시 30분과 월요일 아침 9시 10분에 방송되는 주간 프로그램 ‘국민 리포트’는 물론 평일 KTV 정규뉴스를 통해서도 전파를 탄다.
KTV는 국민기자단의 활동에 대해 촬영 지원, 건당 사례비와 명함을 지급하고 캠퍼스기자의 경우 인턴십 수료증을 부여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과 모집 일정 등은 KTV 홈페이지(www.ktv.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