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감동의 무대였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장미여관에 3표차로 승리했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고(故) 김광석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선곡했고, 장미여관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진정성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출연자로 나선 장미여관은 기존의 코믹하고 발랄한 밴드의 분위기를 탈피해 섬세한 편곡과 가창력으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아름답게 전했다.

그러나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장미여관 418점, 에일리 421점으로 에일리가 3표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소식에 네티즌은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두 공연다 명곡이더라”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둘 다 잘 했어요”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감동적인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