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칼렛’ 라별, 알고 보니 블루베리의 파니니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데뷔를 앞둔 걸그룹 ‘스칼렛’의 멤버 라별이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얻은 블루베리 ‘넌 내 애인이고 사랑이고 운명이야’를 부른 파니니로 알려졌다.

‘스칼렛’의 소속사 퍼니컬렉션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싸여있던 ‘스칼렛’의 멤버 라별을 소개했다.

파니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걸그룹 ‘스칼렛’ 멤버 라별은 ‘넌 내 애인이고 사랑이고 운명이야’를 쉬운 가사에 맞춰 달달하고 상큼한 목소리로 소화해내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각종 음원 차트 특히 휴대폰 벨소리, 카페와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가장 핫한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라별은 그동안 총 14곡의 디지털 앨범에 목소리를 남기며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외부 활동을 삼가 해 베일 속에 감춰져 있었다.

파니니에서 걸그룹 ‘스칼렛’ 멤버로 공개적으로 팬들과 만나게 되는 라별은 “그동안에는 녹음실에서 음악 작업을 주로 하다 보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걸그룹으로 노래와 안무를 팬들 앞에서 선사하게 된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다. 날씨가 춥지만 보다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퍼니컬렉션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스칼렛’은 음원 녹음 작업을 마리고 2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멤버 소개와 팀 활동 계획 관련 내용을 팬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걸그룹 ‘스칼렛’ 앨범제작에는 현재 국내 최고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작곡은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 곡을 만든 임상혁 작곡가, 스타일리스트에는 걸그룹 ‘갱키즈’, 미나, 비피팝, 뮤지컬 ‘남자가 사랑할 때’, 드라마 ‘스타일’의 이진영 팀장 등 가요계 드림팀이 대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