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1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6일 발표한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평가 결과에서 전체 225개 공공기관 중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포함해 34개 기관이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1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0년부터 반부패 경쟁력평가 대상기관이 된 후 4년 연속으로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을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대표적인 청렴 공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홈페이지에 자체감사결과 진행상황 파악이 쉽도록 감사결과 시행 통보일 및 공시일을 표시하고 즉시 공개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광래 상임감사위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더욱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반부패 경쟁력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국·공립대학 및 공직 유관단체(공기업 포함)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한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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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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