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스마트워치2 (사진제공: 소니코리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소니의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스마트워치2’가 16일 국내에 상륙했다.

앞서 소니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워치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워치2는 NFC 기능을 탑재해 NFC를 지원하는 기기와 한번 터치하는 것만으로 블루투스가 켜져 한번에 제품을 연결하거나 종료할 수 있다.

또 알림 기능을 통해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전화가 걸려오는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와 연동이 가능하다. 음악 재생 컨트롤과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및 동영상 원격 촬영 등도 지원된다. 배터리 성능은 기본 3~4일에서 최대 1주일까지 추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1만 9000원.

이와 함께 소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1도 출시했다. 엑스페리아Z1은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800, 2GB의 메모리, 안드로이드 4.3(젤리빈) OS, 207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IP58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74만 9000원이다.

▲  소니 엑스페리아Z1 (사진제공: 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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