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광수가 말레이시아에서 2천 명과 팬미팅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배우 이광수는 지난 4일 말레이시아에서 2천여 명의 현지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첫 해외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이광수는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행사 중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신승훈의 ‘I Believe’ 등을 열창하며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사해 로맨틱한 모습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간단한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팬미팅에 참석한 팬 중 몇몇을 무대 위로 초청해 티셔츠에 직접 사인을 하거나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전달하며 손등 키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팬미팅 행사에 모인 2천 여명의 팬들과 이광수가 한마음이 돼 2시간가량 화기애애한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자신을 찾아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광수가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자리이기에 행사가 더욱 뜻 깊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박혜옥 기자
ok100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