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 이후 김성균 인증글 (사진출처: 김성균 트위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가 난 이튿날 새벽 배우 김성균(삼천포 분)이 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21일 새벽 김성균은 디시인사이드 김성균 갤러리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단, 닉네임 ‘김성균’으로 게재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게재된 글에는 “하이루, 포블리입니다. 다들 응사는 보셨나요?? 전 오늘 응사보면서 맥주를 꼴짝꼴짝 하다가 이렇게 컴터를 켰답니다. 얼마 전 도희가 갤에 들렀다가 봉변당했다 하여 저도 잼있는 추억을 만들러 들렀습니다. 심심해서...”라고 썼다.

팬들이 거짓말하지 말라며 게시자를 비난하자 김성균은 “저... 삼천포... 맞음... 믿어주세요”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또 김성균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탓에 아내의 휴대전화를 이용했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지금 노는 중, 집에서 혼자”라는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게재해 결국 ‘삼천포’로 인정받았다.

김성균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고 있다.

김성균 갤러리 인증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균 갤러리 인증글 귀엽다” “김성균 갤러리 인증글, 핸드폰을 왜 잊어버렸대?” “김성균 인증글 역시 포블리”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로 심난했는데 삼천포 덕분에 웃네” “응답하라 1994 방송사고 좀 심했어”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 이젠 그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응답하라 1994’ 18화에서는 약 12분의 방송사고가 발생해 이후 프로그램 방영에 차질을 빚어 시청자들에게 빈축을 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