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그랜드 i10이 ‘2014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창호 인도 공장장과 라케쉬 스리바스타바 인도법인 판매담당 이사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인도 현지 전략형 차인 ‘그랜드 i10’이 인도 주요 언론사 및 평가단이 선정한 ‘올해의 차’에 뽑혔다고 밝혔다.

그랜드 i10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포드의 에코스포트와 혼다의 어메이즈 등을 제치고 선정된 데 그 의미가 크다.

서보신 인도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인도 고객들과 언론이 현대차의 뛰어난 품질과 철저한 현지화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 제고에 더욱 힘써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9개 언론매체 소속 기자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연비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 상은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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