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현오석 부총리 “의료 민영화 계획 없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의료법인의 영리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13일 4차 투자활성화대책 관련 브리핑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의료 민영화를 위한 전 단계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현오석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제 의료 영리화 논쟁과 같은 과거의 이념적 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또한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세워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다만 그 수익을 의료 분야에 다시 투자하도록 제한해 부작용을 막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