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은 기자] 천지일보 특별사진전에 2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관람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100년 전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사진들로 역사적 사건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간토대지진 학살 사건 사진을 비롯한 몇몇 일제 만행 사진에 대부분 중국인들도 아픈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탕홍제 | 중국 관람객)
“내 아버지도 당시 일본군에게 끌려간 뒤 어렵게 살아서 돌아왔는데, 사진들을 보니 아버지가 겪은 내용과 비슷해 마음이 아팠어요.”
특별전시회는 12월 8일까지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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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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