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은행이 성금모금 및 배분전문 재단법인인 ‘바보의 나눔’ 및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함께 1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제 10회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열었다.
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의 공익상품인 ‘한마음통합카드’ 사용액 중 일정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기금 5000만 원을 바보의 나눔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충식 농협은행장과 조규만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정성환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탤런트 양미경 씨가 참석했으며, 농협카드봉사단 50여 명과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서울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총 2200가정에 김치 1박스(10kg)씩 쌀 1포(10kg)와 함께 전달됐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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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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