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 미용피부관리과 창직동아리 ‘헬스&뷰티매니저’ 미래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 원광보건대)

창직아이디어 ‘실버테라피스트’로 자기주도적 일자리 창출 모델 제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미용피부관리과 창직동아리 ‘헬스&뷰티매니저’팀이 창직아이디어 ‘실버테라피스트’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0일간 tvN ‘대국민 창직오디션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에 출전한 원광보건대 ‘헬스&뷰티매니저’팀(지도교수 양현옥, 팀장 정우리, 팀원 박수정, 이미화, 이석훈, 고우경)은 창직명 ‘실버테라피스트’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 100세 시대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4위에 오르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았다.

‘실버테라피스트’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미용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

헬스&뷰티매니저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팀 중 유일하게 시상대에 오르며 개인의 역량을 살린 창직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동아리 지도교수로서 학생들의 창직활동을 지원한 미용피부관리과 양현옥 교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피부미용 봉사활동에 착안하여 창직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헬스&뷰티매니저팀을 비롯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 학생들은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학과 활동을 통해 개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사회에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역량 개발에 집중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직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장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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