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고소영 둘째 임신에 김정화 임신까지. 사진 위는 장동건-고소영 부부, 아래는 김정화-유은성 부부. (사진출처: 연합뉴스, 유은성 페이스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연예계 커플에 겹경사가 나오고 있다. 배우 김정화 임식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앞서 배우 고소영 둘째 임신 소식도 주목된 것.

지난 7일 고소영 소속사는 “고소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장동건도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열심히 영화촬영에 매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장동건은 영화 ‘우는 남자’의 촬영에 여념이 없으며 아내 고소영을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5월 세기의 결혼, 첫째 아이(아들)는 그해 10월에 낳았다. 둘째 출생 예정일은 내년 3월 말~4월 초다. 고소영은 최근 연기 복귀를 준비 중이었지만 임신을 한 관계로 모두 보류시킨 상태다.

이어 배우 김정화 임신 소식도 큰 화제를 모았다. 8일 김정화 남편인 가수 유은성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기며 축하를 부탁했다.

유은성은 “10월 31일은 장모님이 돌아가신지 일 년이 되는 기일이었다”며 “기일이 다가올수록 정화 씨가 너무 슬퍼하거나 외로워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은성은 “그런데 하나님이 저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다.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일 년이 되는 그 달에 제 아내 뱃속에 새 생명을 주셨다”며 “정화 씨가 나무 슬퍼할까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띔하셨는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될 정말 커다란 은혜를 주셨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김정화와 유은성은 칸쿤에서 여행을 하고 있다. 배우 김정화와 가수 유은성은 지난 8월 24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둘은 ‘안녕, 아그네스!’의 곡을 작업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소영 둘째 임신, 김정화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정화 임신 축하드립니다, 어머니 기일에 축복이 내려왔네요” “임신 축하합니다. 김정화 부부, 고소영 부부 모두 내년에는 엄마 아빠가 되네요~” “고소영 벌써 둘째 임신? 축하드려요” “톱스타 선남선녀 커플들 애기 다 예쁠 듯” “톱스타 고소영 장동건 둘째 아이는 딸일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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