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사진제공: NEW)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영화 ‘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재로 한 영화로 크랭크인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2013년을 마무리할 최고의 화제작이자 국민배우 송강호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변호인’이 오는 12월 19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탄탄한 구성과 진한 드라마, 최고의 스탭들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영화계 기대작으로 주목 받은 ‘변호인’은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으로 재구성된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당시를 살았던 우리들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인생을 뒤바꿀 공판을 맡게 되는 세무 변호사 ‘송우석’ 역은 명실상부 최고 연기력의 국민배우 송강호가 맡아 특유의 인간미와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변호인’은 934만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와 912만 명을 기록한 ‘관상’으로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며 2013년 최고의 흥행 배우로 등극한 송강호의 신작이자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변호인’의 송강호는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 감히 내 작은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영화다”라며 ‘변호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가슴 뜨거운 혼신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네티즌들은 “영화 ‘변호인’ 완전 기대” “근데 왜 ‘변호인’치면 인터넷에 조정린 나오지?” “‘변호인’ 노 전 대통령 영화는 처음 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