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의 예술 밥상… “백설공주 만드는 방법입니다” (사진출처: ‘사만다 리(Samantha Lee)’ 페이스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엄마의 예술 밥상이 화제인 가운데 예술 밥상을 만드는 방법도 주목됐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엄마의 예술 밥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푸드아트(Food art)’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사진 중에는 백설공주 푸드아트를 만드는 과정도 소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모닝식빵을 반으로 쪼개서 얼굴과 머리스타일을 만들고, 크림치즈는 얼굴색으로, 누텔라 초콜릿 잼은 머리색으로 칠한다. 그리고 딸기는 반으로 쪼개 빨간 헤어리본과 하트를, 과일 배와 포도는 백성공주 드레스로 만들었다.

화제의 예술 밥상은 말레이시아 주부 ‘사만다 리(Samantha Lee)’라는 평범한 주부가 자신의 딸을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온라인상에선 이미 음식예술가로 유명하다.

온라인상에 올라온 그의 푸드아트 사진에는 접시 위에 밥, 콩, 치즈, 야채, 과일 등을 총 망라해 만화 캐릭터, 유명 연예인 캐리커처로 꾸며 만든 밥상이 차려져 있다.

사진에는 스폰지밥, 토토로, 키티, 해리포터, 할로윈 배경으로 만든 스누피 친구, 심슨 가족들 등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을 본 따 만든 밥상이 담겨있다.

엄마의 예술 밥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 솜씨가 장난이 아니네” “아이가 도시락을 먹을 때마다 기대하겠다” “엄마의 예술 밥상 정말 예쁘다” “엄마의 예술 밥상, 그림 그린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엄마의 예술 밥상 (사진출처: ‘사만다 리(Samantha Lee)’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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