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셉 어메이징 양요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박혜옥 기자] 비스트 양요섭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요셉 어메이징)’에서 요셉 역을 맡았다. 

양요섭은 15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르메이에르 빌딩 뮤지컬 홀에서 요셉 어메이징 연습공개 현장에 참여했다. 

이날 양요섭은 “원래 이름도 요셉이었는데 할아버지가 이름을 한자로 바꾸면서 요섭이 됐다”며 “요셉 어메이징은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말했다. 

극의 주인공 요셉을 맡은 것에 대해서도 “내 나이와 뮤지컬 속 요셉의 나이와 비슷한 걸로 알고 있다”며 “어리고 상큼한 매력으로 꿈과 희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의 첫 작품이다. 요셉 어메이징은 야곱의 12명의 아들 중 다른 형제들을 제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던 요셉에 대한 이야기다. 초연 당시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임시완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요셉 어메이징의 요셉 역에는 정동하, 양요섭, 김승대, 박영수가 캐스팅 됐다. 해설자 역에는 이혜경, 김경선, 리사가 맡았으며 파라오 역에는 박준형, 김장섭, 김형묵이 야곱 역은 송이주가 출연한다.

 요셉 어메이징 양요섭 주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셉 어메이징 양요섭, 보고 싶다” “요셉 어메이징 양요섭, 요셉 보러가고 싶어요” “요셉 어메이징 양요섭, 두 번째 아닌가요?기대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요셉 어메이징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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