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추석을 맞아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추석 명절 캠페인’에 나섰다.
환경부는 먼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KTX 서울역에서 ‘환경을 위한 우리 가족 세 가지 약속’을 주제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퀴즈 이벤트 등 사전행사에 이어 공식행사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의 실천을 약속하는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 서명이벤트가 진행했다.
환경부는 서명 운동에 참여한 가족 중 100가족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의 서명이 들어간 환경가족 인증서와 환경가족 문패 스티커를 배송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추석에 맞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수칙5’를 선정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칙은 ▲장기간 집 비울 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 뽑고, 냉장고 보관 음식 줄이기 ▲장거리 여행은 대중교통 이용하고, 승용차 이용 시 친환경 운전하기 ▲추석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남는 음식은 활용해 먹기 ▲명절 선물 포장 간소화하고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추석선물은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으로 고르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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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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