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 불교여성개발원은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시 도봉구청과 함께 ‘희망두드림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도봉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불교여성개발원의 웰다잉교육, 도봉산 생명숲길 조성 및 걷기, 도봉산 광장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존중희망 두드림 캠페인으로 이뤄진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정진희 웰다잉운동본부장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웰다잉교육 및 화훼명상을 진행하며, 김기호 웰다잉교육위원이 ‘죽음을 알면 삶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주제로 자비명상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하나로 불교여성개발원은 도봉구치매센터에 지난 8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내생애봄날’ 강사교육을 받은 강사를 파견해 웰다잉교육을 진행 중이다.

자비로운 부처님의 가피를 온 세상에 전하고 생명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 5년 동안 웰다잉교육과 자살예방강사양성프로그램인 ‘내생애 봄날’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꾸준한 강사파견을 통해 생명의 지킴이로서의 해야 할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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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객원기자 bohwa@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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