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응시 원서 접수 결과, 전년도 지원자 1만 6073명보다 122명 증가한 1만 6195명이 지원 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증가원인에 대해 작년대비 고3학년 재학생 258명 증가, 합격이 불투명한 수시 전형으로 인해 수능 응시생 증가, 변형된 2014년 수능에 대한 부담감으로 재수기피, 영어 선택유형의 변화에 따른 수능 등급 상향을 위해 또는 수시 전형의 최저 등급을 맞추기 위해 ‘A형 으로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원자 증감 내역은 전년도 대비 재학생이 322명 증가한 1만 4191명(87.6%), 졸업생은 199명 감소한 1654명(10.2%), 검정고시 지원자는 1명 감소한 350명(2.2%)이며 성별로는 남학생 62명 감소한 8287명(51.2%) 여학생은 184명 증가한 7908명(48.8%)이다.

영역별 선택유형 현황은 국어영역 1만 6165명(99.8%), 수학영역 1만 5284명(94.4%), 영어영역 1만 6086명(99.3%), 탐구영역 1만 5589명(96.3%) 제2외국어/한문 영역 1만 23명(6.3%)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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