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29일 행사 개최
코스프레 행사·만화주제가 현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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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박 코스프레데이 포스터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천지일보 2022.10.26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29일 코스프레 문화를 체험하는 ‘만화박물관 코스프레 데이(만박 코스프레 데이)’와 만화주제가 현악 공연인 ‘만화, 현악과 만나다’를 개최한다. 

우선 ‘만화, 현악과 만나다’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기념해 현악 트리오를 초청해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만화영화상영관에서 라이브로 연주할 예정이다. 현악 트리오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되며 공연은 약 50분간 오후 2시와 3시로 2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공연은 가을 동요, 애니메이션 OST, 가요, 만화영화 주제곡 등 4개의 파트로 나눠져 진행된다.

‘만박 코스프레 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할로윈 시즌에 맞춰 할로윈 소품·의상 체험, 할로윈 포토존 등이 운영되고, 코스튬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2층에는 코스튬플레이어를 위한 남녀 탈의실이 별도로 운영하여 코스튬플레이어들의 편의를 돕는다.

한편 ‘만화, 현악과 만나다’ 행사 역시 할로윈 코스튬과 소품으로 분위기를 한층 높이고, 공연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할로윈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만화박물관 이용철 팀장은 “만화박물관에서 준비한 코스프레 행사와 현악 공연을 통해 만화와 코스프레, 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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