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 후평공단 공장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13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4일 오전 11시 33분경 강원 춘천시 후평동 공단 내 샌드위치패널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약 4470㎡와 스티로폼 등의 자재를 태워 소방서 추정 13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나자 내부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이 타면서 검은 유독가스가 발생해 도심 하늘을 뒤덮었다. 소방당국은 소방 헬기를 비롯해 진화장비와 140여 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검은 유독가스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화재가 난지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공장 내부까지 잡는 데 약 2시간이 걸려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 발생 당시 보수작업을 하던 5명의 근로자가 신속히 밖으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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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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