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14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201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6개 종목 12개 부문 대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1983년 서울 한강둔치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201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초‧중‧고 230만여 명이 시도별 예선대회에 참여해서 최종 208팀(501명)이 본선을 치렀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개인 간의 지나친 경쟁 및 개인주의를 지양하고, 협동심과 협업을 통한 창의력 강화를 위해 전 종목을 2인 1팀(융합과학, 탐구토론은 3인 1팀)으로 수행하는 팀별 프로젝트 대회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단순 지식의 경쟁을 지양하고, 2인 이상의 참가학생이 협업을 통해 융합‧창의성을 계발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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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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