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이 지난 8일 화재예방활동을 위해 ‘위시 하우스(Wish House) 봉사단’을 창단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위시하우스 봉사단’ 발대식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민·관이 함께 손을 잡고 취약계층 대상의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주거환경개선에 나선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화재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위시 하우스(Wish House) 봉사단’ 창단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공사현장이 있는 서울·인천·부산·대구·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소방서와 연계해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배선 수리, 기초소방시설 설치, 화재보험가입 등 화재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에는 벽지, 장판 교체 등 개보수 활동을 펼쳐 쾌적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매년 약 50가구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발대식에서 “민·관이 함께 화재피해 예방을 펼치는 첫 사례”라며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의 상호협력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소방방재청과 함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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