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킨 뉴 코란도 C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 C와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레저 라이프를 뜻하는 ‘Urban Adventur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했다. ‘새로운 코란도 C에겐 도시도 아웃도어다!’가 메인 카피다. 뉴 코란도 C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SUV임을 부각해 나갈 예정이다.

뉴 코란도 C는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외관 변화가 두드러지는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위아래 폭을 좁혔다. 또한 중앙에 입체감을 살려 새롭게 디자인한 엠블럼을 부착했다. 안개등은 원형타입으로 변경했다. 측면부는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유려하게 다듬어 신규 디자인 된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실내 공간의 경우 레드 가죽시트 패키지를 선택하면 최고급 레드 가죽시트와 함께 동일한 컬러의 도어 트림, 센터콘솔, 카매트 및 유광 우드그레인이 적용된다.
또한 최신의 3D 맵이 탑재된 7인치 신규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과 동급 최초로 명품 오디오 메이커인 하만(Harman) 그룹의 인피니티(Infinity)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CVS(City Voyager Special) 2071만 원~2226만 원 ▲CVT(City Voyager limiTed) 2380만 원~2572만 원 ▲CVX(City Voyager eXecutive) 2722만 원~2872만 원(각각 고급형~최고급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