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순천 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복사골 월등면에서 열린다. (포스터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제11회 순천 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복사골 월등면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친환경 월등 복숭아를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관광객 및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는 9일 월등면사무소 앞 잔디광장 특설행사장에서 ‘2013 한여름밤 찾아가는 예술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10일은 월등복사골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복숭아 깎기, 외발자전거 공연, 난타공연, 복사골 노래자랑 예선 및 행운권 추첨 후 MBC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및 전시장에서는 복숭아 수확체험, 통조림 만들기, 복숭아 품종 및 친환경 농자재 전시를 하며,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먹거리 장터, 월등특산품 판매장이 열린다.

김수종 월등복숭아체험행사추진위원장은 “행사 동안 참가비 1인당 1만 원에 재배농가에서 복숭아를 직접 따 갈 수 있는 수확 체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체험 참여자 300명에 한해 500g의 병조림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2013 정원박람회장 농특산물판매장과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앞에서 오는 8일까지 순천 명품 월등복숭아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판촉행사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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