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조정·중재를 통한 학교 내 갈등해결 방안에 대한 교사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조정·중재를 통해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왕따문제, 교권침해 등 각종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 교사 연수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조정, 중재, 협상, 문제해결 등 갈등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교과와 함께 명문가의 교육철학 및 소셜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인문교양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또래조정, 협상실습 등 학교 내 분쟁 및 갈등해결을 위한 조정중재 기법 및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2차에 걸쳐 진행되며 8월 5일부터 9일까지 2차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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