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를 대신해 송석두 행정부지사가 6일 홍성 충령사에서 거행된 충남도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현충일을 맞아 홍성 충령사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충남도 주최, 홍성군 주관으로 홍성읍 남장리에 소재한 충령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해외순방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대신해 송석두 행정부지사가 추념사를 전했다.

이외에 김석환 홍성군수와 주요내빈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홍성 충령사는 홍주의병과 6·25 참전용사의 위패가 모셔져있어 매년 홍성군의 보훈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홍성 충령사는 1978년 홍성 출신 보훈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현재 홍성 출신의 군인 507명, 경찰 66명, 노무자 10명 등 모두 583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곳은 146.2㎡ 규모의 재실과 13.2㎡ 규모의 삼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충남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면서 올해부터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이곳에서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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