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8.3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화문 광장 분수대를 찾은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인터뷰: 서동주 | 학생)
“오늘 친구들과 분수광장에 왔는데 더운 것도 잊고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석가탄신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7도, 전주 28도까지 오르면서 여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는 평년 기온을 보이면서 따듯할 전망입니다.

토요일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맑은 날씨 속에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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