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술 공연, 민요 공연

▲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효사랑 나눔잔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어버이날인 8일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분을 초청해 ‘효사랑 나눔잔치’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최창식 중구청장, 최강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허수덕 중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선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효사랑 나눔잔치’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마술 공연, 민요 공연, 어린이집 공연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설렁탕, 과일샐러드, 떡 등을 특식으로 제공했으며 영양제와 어르신용 지팡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순(가명, 68세) 어르신은 “복지관이 생기고 어버이날 잔치도 해줘서 매우 고맙다. 오늘 즐겁게 공연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기념품도 챙겨줘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효사랑 나눔잔치’는 Rush&Cash, 우리은행 한경센터지점, 신촌설렁탕, 종근당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생명 본사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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