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본부, 이사장 일면스님)는 오는 4일 오후 1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 문화광장 ‘제6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늘푸른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대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돌아보는 건강한 활동을 제공하고자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코스는 여의도공원 둘레 4km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한쪽에선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신청을 받
고, 자살예방센터 홍보도 이뤄진다.

또 환자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펼칠 수 있는 ‘별별노래자랑’과 희망편지쓰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희망걷기대회는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단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주최 측은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디지털카메라‧자전거‧지자체 협찬품 등 120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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