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1084명 수료식 현장

[천지일보·천지TV=손성환·조현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다달이 수천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시온선교센터 대구 지역에서 1000여명이 또 수료했습니다.

시온선교센터는 지난 21일 강원 지역에서 15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대구 지역에서 1084명이 수료했습니다.

대구 지역에 위치한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28일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97기 5반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천지 총회장은 성경의 역사를 설명하며 지금의 때를 신앙인들이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이만희 총회장 |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성경에서 아담의 시대에) 자기들의 죄로 인해서 하나님이 자기들에게서 떠났으나 그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창조했고 하나님은 자기 하나님이다. 자기 아버지다 그러고는 안일했던 것이었습니다.
노아가 그 수많은 날 배를 만들면서 얼마나 그들에게 믿어달라고 부르짖었지만 그들은 노아를 멸시하고 듣지 아니했죠.
왜 안 들었느냐. 자기들이 정통이고, 자기들의 하나님이고 그렇게만 잘못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말을 안 들은 것이었죠. 결과는 노아의 말이 맞았죠. 그들은 다 홍수로 쓸어버림을 당하고 노아는 방주를 타고 아라랏산에서 구원을 받게 된 것 아닙니까.
(지금 시대에는) 추수되지 못하면 천국 못 가죠. 인 맞지 못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죠. 12지파에 속하지 못하면 천민이 될 수 없죠. 또 이 계시록 가감하면 천국 못 가죠. 자신에게 물어봐야 되죠. 이 성경대로 이뤄져야 된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하거나 덜하면 안 된다고 그랬죠. 예수님은 이같이 약속을 하셨거늘 자기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신천지는 다달이 수천 명씩 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14만 4천을 모으고, 이들이 전 세계에 열린 성경을 전해서 모두가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녹취: 제슬기 총원장 | 신천지 시온 선교센터)
“우리는 (성경) 계시록 14장에 예언돼 있는 시온산의 실체가 되는 줄 믿습니다.
계시록 22장의 말씀처럼 이제 생명나무의 역사는 열두 가지의 역사가 있고 달마다 열매 맺는 줄 믿습니다. 지난주에만 하더라도 빌립에서 1500명이 넘는 수가 수료를 했고 또 다음 달(5월)에는 약 2000명이 수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말 달마다 열매 맺는다는 말씀 이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천지로 몰려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기성 교회 신도들. 이들이 신천지를 택하는 이유는 주석이 아닌 성경만을 이치적으로 교육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하선희 수료생)
“제가 직접 여기(신천지에) 와서 보고, 듣고, 겪으니까 정말로 생각했던 것 하고 너무 다르고…. 신천지에 대해서 잘 몰라서 목회자들이 그렇게 하는데 정말 여기에 와야 할 사람들은 목사님, 전도사님들이거든요. 먼저 와서 말씀 배우고 영혼들을 살려야 하는데 와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자기 맘대로 비방하는 거는 (안 된다). 목사님들이 이단이라고 하기 전에 와서 먼저 확인하는 게 더 지혜롭지 않을까 싶어요.”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경대로 이룬 과정을 영상과 문화행사로 표현했습니다.

신천지는 이번 수료식 이후에도 수천 명의 수료식을 앞두고 있고, 오는 5월 6일부터 시작해 이틀간 서울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전하는 ‘말씀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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