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본부장 초격스님)은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의 무게를 낮추고 사고의 탄력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업체 및 기관단체 대상의 명상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불교문화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이라는 조금 진지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바꾸어서 명상을 통해 유쾌하고 역동적인 삶의 회복이라는 관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명상을 너무 정적이고 고요하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서 명상이 지향하는 활발발(잉어가 퍼득거리는 모양을 형상화한 말)한 삶을 재창조하는 것이 이번 문화원 명상연수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전통불교문화원은 우선 기업체 및 교육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가지 명상프로그램(다락선(茶樂禪)힐링타임 / 스트레스관리 마인드케어 명상)을 시연할 예정이다.
신록이 한창인 5월 25~26일까지 1박 2일간 ‘유쾌한 명상캠프’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특별히 교육연수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전통불교문화원은 “그동안 불교문화체험을 통해서 많은 기업체 및 단체와 소통해 왔는데 문화체험을 넘어서는 전문명상프로그램을 통해서 전통과 현대를 이어가는 새로운 소통의 다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전통불교문화원 홈페이지(www.budcc.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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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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