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신한카드 출시

▲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알뜰주유소 신한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전국 900여 알뜰주유소에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 시 리터당 60원 할인은 물론, 버스·지하철·택시 등의 대중교통과 영화예매, 테마파크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알뜰주유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이 정유사로부터 공동구매해 낮은 가격에 석유 제품을 확보하고, 셀프화·사은품 미지급 등을 통해 서비스 마진을 최소화해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주유소를 말한다.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모든 주유소 및 LPG충전소 이용금액 제외)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1일 2회, 1회 최대 15만 원, 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되며 카드를 발급 받고 신규 등록한 달을 포함, 이후 1개월까지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준다.

대중교통 할인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3%(최대 5천 원), 50만 원 이상이면 5%(최대 7천 원), 100만 원 이상이면 7%(최대 1만 원)를 결제금액에서 할인해 준다.

맥스무비·인터파크·YES24에서 영화예매 시 본인 및 동반자 각각 1500원 할인(세 곳 각각 1일 1회 2매, 월 2회, 연 6회, 통합 12회까지, 전월 신판 30만 원 이상 시 제공) 서비스와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서비스도 놓칠 수 없는 혜택들이다.

‘알뜰주유소 신한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7000원, 해외 겸용 1만 2000원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