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4일 대전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열린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열었다.
이날 ‘찾아가는 취업장터’는 취업난에 허덕이는 실업자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구직자 500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일자리지원센터)과 서구청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취업장터에는 대전지역 11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500여 명이 구인·구직에 참여했다.
또 100여 개 업체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다소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하여 고령자, 여성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전시 · 서구 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여성새로일하기본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취업장터에는 150명이 일자리 센터에 구직등록을 하였고, 120명이 면접을 봤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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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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