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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환경협의회, 4~6월‧8~10월 집중 운영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의 본격적인 수질관리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1일부터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개장하고 수질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갈수기 기간이 길어지고 하천 내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개연성이 증대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수질관리협의회를 통해 선제적 수질관리를 위해 수질모니터링, 수질 경보제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집중적인 수질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의 운용 종목은 용선 및 레저카약, 페달보트 등 총 6종 4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 누구나 희망하면 무료로 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신현상 대전시 생태하천과장은 “엑스포수상스포츠 체험장은 지난해 개장 이래 연간 3만여 명이 이용하고, 드래곤보트 대회 개최 등 명실상부한 대전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깨끗한 하천에서 안심하고 즐기는 수상스포츠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드레곤보트 페스티벌을 푸드&와인축제와 연계 추진해 시민축제 및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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