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식 중구청장(왼쪽)과 안양호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중구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과 19일 구청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와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들의 공직 경험과 지식을 살려 적극적인 사회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하에 사회공헌 및 재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중구청에서는 이미 퇴직한 2명이 현재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의 주민 회계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4월 중 중구청에서 퇴직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사회공헌일자리 사업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유어웨이에서 진행하는 ‘마을신문 기자’와 ‘중구 관내의 안전ㆍ정책 등에 관한 홍보 캠페인’ 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퇴직공무원들이 공직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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