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MBC ‘사람이다Q’에는 2011년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주목받았던 재일교포 4세 권리세의 ‘걸그룹’ 데뷔에 얽힌 뒷이야기가 방영된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이미 유명세를 탄 권리세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듯했다. 그러나 발음과 가창력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2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다시 태어났다.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를 포함해 이소정, 애슐리, 은비, 주니 총 5인조로 구성됐다.
권리세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하루 식사를 사과 반쪽과 물, 우유로 해결하는 철저한 다이어트를 감내했다. 보컬과 안무연습은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데뷔 일주일을 앞둔 트레이닝은 더욱더 강행군이었다고 알려졌다.
특히 한국어 발음이 어색한 권리세는 이동 중이나 메이크업 중에도 틈만 나면 볼펜을 물고 발음 연습을 하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권리세의 걸그룹 데뷔기와 딸의 무대를 보기 위해 바다 건너 일본에서 온 권리세의 어머니, 음악 방송 첫 데뷔 날의 숨은 뒷이야기는 오는 16일 오전 8시 45분 MBC ‘사람이다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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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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