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장학생 20명 선발… 지식나눔 봉사단도 구성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STX장학재단은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STX 남산타워에서 열린 ‘2013년 STX 국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강덕수 STX 회장이 ‘STX장학재단 이사장’ 입장에서 한 말이다.
강 회장은 이날 장학재단 이사진과 회사관계자, 장학생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여 우수한 재능과 역량을 개발해 더 큰 무대로 뻗어나가 줄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선후배 장학생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향후 학업 계획과 관련된 상담 등 멘토링 활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STX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을 지원해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가정형편이나 학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STX그룹은 ‘나눔’ 정책에 기초해 지난 2006년 STX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총 320억 원을 출연해 현재까지 231명의 국내 장학생과 62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했다. 또한 STX장학재단 장학생들은 ‘지식나눔 봉사단’을 구성해 농촌 지역 공부방 등을 찾아가 교육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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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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