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모바일 게임 (제공: CJ E&M 넷마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스마트폰 게임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나왔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다함께 퐁퐁퐁’ 등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3종으로 구글플레이 마켓 전 부문 1위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넷마블은 신규?인기무료, 신규에 ‘다함께 퐁퐁퐁’을, 최고매출에 ‘다함께 차차차’를, 신규?인기유료에 액션어드벤처 ‘리버스’를 각각 1위에 올려놨다.

지금껏 한 회사의 게임이 인기무료, 신규인기무료, 최고매출, 인기유료, 신규인기유료 등 구글플레이 5개 카테고리 모두에서 정상에 동시 등극한 예는 없었다.

지난 13일 출시한 다함께 퐁퐁퐁은 출시당일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에 올랐고 출시 5일 만에 구글플레이 신규인기무료, 인기무료 등 2개 카테고리에서 동시 1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인기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이 게임이 다함께 차차차에 이어 또 하나의 ‘넷마블표 국민게임’으로 등극할지 지켜보고 있다.

국민 스마트폰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는 매주 꾸준한 업데이트로 출시 두 달이 다 돼가는 현 시점에서도 최고매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는 액션어드벤처 ‘리버스’는 이용자가 직접 맵을 반전시킬 수 있는 등 신선하고 독특한 소재로 최근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8일부터 이 게임의 특별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하루에도 몇 개씩 신작이 쏟아지는 치열한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앞으로도 한 회사의 작품이 구글마켓의 5개 카테고리에서 동시 1위에 오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 인기세를 그대로 이어 향후 올 해 넷마블은 최고의 모바일 퍼블리셔로 확고히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넷마블은 올 해 자체 개발작 20종을 포함해 70종 이상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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