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한적십자사 풍수해 대비 응급구호물품 점검·교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13일 한적 구호물류 창고(충북음성 한적 혈장분획센터 내)에 보관중인 급구호물품을 삼성사회봉사단 이수동 사장 외 임직원들과 함께 점검하고 지원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이재민구호를 위한 응급구호품 1만 3000세트 점검과 신규제작 3000세트을 포함해 총 1만 6000세트를 완비하게 됐다.

이번 응급구호품 지원에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총 3억 원을 투입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선진형 긴급재난 구호활동 전개를 위해 긴급재난대응차량 14대, 이동구호봉사센터차량 5대, 대형 천막 70동, 응급구호품 4만 1000세트, 담요 6만 매, 반바지·티셔츠 2만 7000벌 등 총 30억 원을 지원해 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종합적인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통해 긴급구호 서비스협력 체계에 대한 모델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