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재스님(왼쪽에서 4번째)과 채식캠프 참가자들. (사진제공:불교여성개발원)

사람 살리는 마음 만들기, 음식 만들기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여성개발원 사찰음식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젊은 세대 채식문화 확산운동을 위한 채식캠프가 선재 스님의 지도로 오는 8~9일, 1박 2일 동안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 3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된다.

사찰음식문화센터는 “음식이란 그저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모여 내 몸과 마음을 구성한다”며 “현재의 젊은 세대의 심신을 돌볼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서 태어날 다음 세대들이 더욱 더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태어나서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취지에서 선재스님이 젊은 세대를 향해 좋은 말씀을 전하고 그들이 실제로 음식을 만들어 보며 마음과 몸으로 체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식캠프는 채식의 의미를 체득하고 주위에 널리 알리는 20~30대의 젊은 홍보대사를 양성하고 참석한 청년들을 채식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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