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김무열, 상남자로 스크린 컴백?… ‘개들의 전쟁’ 개봉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김무열이 상남자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차기 주자로 자리매김한 김무열의 첫 단독 주연작 ‘개들의 전쟁’이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작은 시골 읍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겉멋만 잔뜩 든 남자들의 악전고투기를 생생하게 그린 영화 ‘개들의 전쟁’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가감 없이 축소해놨다.

제목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이야기임을 짐작하게 하는 이번 영화는 주인공 ‘상근’ 역을 맡은 김무열의 강렬한 연기도 기대해 볼 만하다.

올해 4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인기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인정받았던 ‘개들의 전쟁’은 조병옥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무열, 진선규, 서동갑, 김현정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