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새로운 캡틴을 선임, 2013년을 위한 출항의 돛을 올렸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물로 고석만 씨를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석만 신임 집행위원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영화학 출신으로 EBS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감독 등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신사업들을 개발, 추진해왔다.
특히 EBS 사장 재임 때 ‘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 ‘스페이스 공감’ 등 신선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재임 시 융합콘텐츠 기획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대한민국 공공행정 대상’ 혁신 CEO로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고석만 신임 집행위원장의 폭넓은 연륜과 경험을 통해 다져진 기획력과 리더십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석만 신임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가 쌓아올린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고 또한 국내외 영화인 및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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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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