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하이 특별상 수상 (사진제공: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드림하이’가 일본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International Drama Festival in TOKYO)’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SDAOC)는 KBS ‘드림하이’가 지난 24일 열린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International Drama Festival in TOKYO)에서 ‘특별상’(Special Award For Foreign Drama)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4일 도쿄록본기힐즈에서 열린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어워즈에는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수현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돌 가수 배수지(미쓰에이), 옥택연(2PM), 장우영(2PM), 함은정(티아라), 아이유와 탤런트 김수현 등이 출연해 방영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드림하이’는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젊은 청춘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드림하이’의 특별상 수상을 통해 K-POP의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쿄국제드라마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TV드라마 전문 페스티벌로 2010년에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0’의 수상작이기도한 KBS 드라마 ‘아이리스’가 최우수 외국 작품상을 수상했고,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