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토대로 수립한 ‘2024년 수원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감염병으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건강도시 수원’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코로나19를 넘어 Disease X까지 대비·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은 4개 추진 전략, 10개 핵심과제, 45개 세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시민에게 해외여행 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에 대한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뎅기열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 수준으로 급증(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최근 안산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최근 확진 사례들은 해외 유행지역 여행 등 방문 후 확진 것으로 확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올해 국내의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명(2023년 1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711명→2만 32명,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중심으로 발생)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3.5배, 서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기간 감염병 발생과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가축전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감염병, 환경오염, 동물위생 총 3개 분야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연휴기간 해외유입감염병 등 법정감염병 신속 진단과 집단 식중독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분야 비상대응요원 24명을 구성해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 감염병관리과, 질병관리청 등과 비상연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말라리아에 확진된 환자가 1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때 이른 더위에 모기 성장 속도와 활동이 빨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보건소의 말라리아 진단 역량이 회복됐기 때문에 발생한 ‘착시효과’가 더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2023년 22주차 말라리아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국내발생 104명, 해외유입 40명 등 144명이 말라리아에 확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명에 비해 3.7배 많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30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4000여명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4411명이 늘어 누적 3170만 35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4563명은 지역사회에서, 4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3529명)보다 1만 882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4일(2만 2952명)보다는 1459명 줄었다.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000여명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9080명이 늘어 누적 3161만 15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9056명은 지역사회에서, 2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2961명)보다 3881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8일(2만 1793명)보다 2713명 줄었다.최근 4주간 목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 4일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1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여명이 발생했다. 내달 1일부터는 확진자 격리의무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조치 대부분이 해제된다.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98명이 늘어 누적 3154만 808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171명은 지역사회에서, 2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6808명)보다 1만 10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5일(7178명)보다는 380명 줄었다.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7일 전국 곳곳에서 2만 6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 6147명으로 누적 3121만 2598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3680명)보다 2467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2만 3515명)보다 2632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2만192명)보다는 5955명 늘었다. 이는 지난 1월 27일(3만 1695명) 이후 110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치다.최근 일주일(11~17일)간 하루 신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6일 0시 기준 2만 368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3646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43만 896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7178명)보다 1만 6502명 증가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9일(2만 1675명)보다는 2005명 늘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4월 25일 1만 4809명→5월 2일 1만 5732명→5월 9일 2만 1675명→5월 16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1만 99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만 9972명이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해외유입으로 발생해 누적 3137만 1675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574명)보다 585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1만 8752명)보다는 1237명 증가했다.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3명으로 전날(157명)과 비교해 4명 줄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8명 발생해 누적 3만 4591명(치명률 0.11%)이 됐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만에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시는 지난 8일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환자로 신고됐으며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이 환자의 최초 증상일은 4월 30일이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담병상에 격리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광주시는 지난 5일 의심환자 확진판정과 동시에 거주지 소재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긴급회의를 열고 고위험군 접촉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성접촉에 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2%였으며, 이 가운데 20~40대의 남성이 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엠폭스 발생현황과 국내 감염추정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와 예방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며, 이 중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추정환자는 46명이다. 현재 30명이 입원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3일 0시 기준 2만 1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171명은 지역사회에서, 2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21만 2598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5741명)보다 4456명 증가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만 6380명)보다 2501명 증가했다. 2만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일(2만 412명) 이후 91일 만이다.지난 3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확진자 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일 0시 기준 1만 57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5714명은 지역사회에서, 2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19만 2401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로 전날(5774명)보다 9967명 증가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 4811명)보다 930명 늘었다.최근 일주일(4월 26일~5월 2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380명→1만 4279명→1만 3791명→1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타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했다.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전담병상을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달 14일 엠폭스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총괄지원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예방접종팀, 검사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즉시 편성해 환자발생 감시와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또 지난달 24일 신속한 격리 치료와 병상 배정을 위해 전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4월 마지막 주말 전국에서 2만명의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1만 938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1일 0시 기준 지난 30일 1만 3614명, 이날 5774명 등 1만 9388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117만 6660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5751명은 지역사회에서, 2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별로 신규 확진자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1112명, 인천 361명, 경기 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환자가 6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40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총 6명의 확진자는 전날 4명, 이날 2명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이며, 모두 내국인이었다.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이었다.이들 환자들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발열, 림프절병증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7일 0시 기준 1만 42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4241명은 지역사회에서, 4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12만 907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6383명)보다 2099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0일(1만 4088명)보다는 196명 증가했다.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1명으로 전날(153명)과 비교해 2명 줄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11명 발생해 직전일(15명)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엠폭스 확진자가 연일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신규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1명이 추가로 발생돼 누적 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하자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검사 후 확진환자로 전날 판정 받았다.이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돼, 방역당국은 감염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