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30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4000여명 발생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4411명이 늘어 누적 3170만 35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4563명은 지역사회에서, 4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3529명)보다 1만 882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4일(2만 2952명)보다는 1459명 줄었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 3일 2만 191명→5월 10일 2만 3514명→5월 17일 2만 6128명→5월 24일 2만 2952명→5월 31일 2만 4411명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987명, 인천 1240명, 경기 6584명 등 수도권에서 총 1만 3811명(56.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1만 575명(43.4%)이 확진됐다. 부산 1668명, 대구 996명, 광주 583명, 대전 701명, 울산 498명, 세종 227명, 강원 620명, 충북 690명, 충남 752명, 전북 654명, 전남 557명, 경북 923명, 경남 1424명, 제주 282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69명으로 전날(176명)과 비교해 7명 줄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17명 발생해 누적 3만 4784명(치명률 0.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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