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선별진료소에서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3일 0시 기준 2만 19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171명은 지역사회에서, 2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121만 25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5741명)보다 4456명 증가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만 6380명)보다 2501명 증가했다. 2만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일(2만 412명) 이후 91일 만이다.

지난 3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확진자 수는 줄곧 소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4월 12일 1만 3919명→4월 19일 1만 6496명→4월 26일 1만 6380명→5월 3일 2만 197명으로 3주간 정체 양상을 보이다 최근 1주 새 큰 폭으로 올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으로 전날(136명)과 비교해 5명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8명 발생해 누적 3만 4505명(치명률 0.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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