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12일 오전 프레스센터 20층 네셔널프레스클럽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가 알던 신천지가 아니었다. 목사님이 그토록 가지 말라고 하던 신천지가 이 시대 신앙인들이 꼭 가야만 하는 곳임을 알고 하나님께 너무나 죄송했다.”지난달 26~27일 열린 ‘신천지말씀대성회’에 참석한 기성교인들의 반응이다. 한국교회가 신천지를 못 잡아먹어 안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집회를 찾은 이들부터 신천지가 성장하는 이유가 궁금한 이들까지 집회에 참석한 이유는 다양했지만 말씀을 들은 후 이들의 반응은 비슷했다. 서울 집회에 참석한 박순래(59, 남, 예장합동) 목사는 “말씀대성회 참석 후 총회장
美법원, 현재 한국 송환 여부 재판 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으로 달아났던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아더 패터슨(32)이 지난 5월 미국에서 체포돼 법원에서 재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검찰 관계자는 11일 “올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이 패터슨에 대한 구속을 결정했다”며 “패터슨을 한국으로 송환할지 여부에 대해 재판 중”이라고 말했다. 패터슨은 이미 한두 차례 해당 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미국 법원이 재판을 거쳐 범죄인 인도를 결정하면 한국에 신병이 인도될 가능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은욱(55) 전 피죤 사장을 폭행할 것을 지시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윤재(77) 피죤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11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김모(50) 피죤 이사를 통해 조직 폭력배들에게 이 전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이 회장은 광주 폭력조직 무등산파 조직원 오모(41) 씨와 오 씨의 지시를 받고 이 전 사장을 폭행한 오 씨의 무등산파 후배 3명을 도망가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5일, 10일 두 차례에 걸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심야에 유흥업소 여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속칭 ‘콜뛰기’를 한 혐의(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로 권모(35) 씨 등 4개 조직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권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대포차와 렌터카 등을 이용, 서울 강남구 역삼동ㆍ논현동ㆍ청담동 등에 위치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대상으로 4배 정도 많은 요금을 받는 수법으로 25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강남지역은 기본 1만 원, 송파와 성동 지역은 2만 원, 관악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방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아 사업협약이 무효가 된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이 입은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4부(이강원 부장판사)는 대형유통업체인 A사가 서울 광진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광진구가 기업에 2억 5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협약이 무효가 되면서 업체가 손해를 입지 않도록 자치구 공무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며 “위법한 협약으로 업체가 손해를 입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박규은 부장검사)는 11일 배우 장동건의 이름을 내세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홍모(36)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11일 검찰에 따르면 홍 씨는 장 씨가 소속된 S연예기획사 대표이사로 있던 2007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김모 씨를 만나 “회사에서 긴급하게 쓸 돈이 필요하다”며 5억 원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홍 씨는 “장동건의 1년 광고 출연료만 100억 원이 넘고 할리우드에서 찍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미국으로 달아났던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공소시효 6개월 앞두고 14년 만에 붙잡혔다. 10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997년 4월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햄버거 가게의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미국에서 14년 만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아더 패터슨은 이미 4달 전 미국 법원에 구속됐다. MBC가 공개한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 판결문에는 아더 패터슨의 송환 문제에 대해 “구금을 승인하고 보석은 허용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하주차장에서 자동차 매연을 마시며 일하다 폐암으로 숨진 청소노동자에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지난 2009년 아파트 청소원으로 일하다 숨진 정모(당시 나이 47) 씨의 유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유족급여 등을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 “정 씨의 사망과 업무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본 근로복지공단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또 “정 씨가 장기간 청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쌍용자동차 희망퇴직자인 김모(35) 씨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오후 3시께 평택시 비전동 김 씨의 방에서 김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불효하고 먼저 갑니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김 씨의 어머니는 “새벽에 일을 나갔다 돌아와 보니 방 안에 아들이 숨져 있었다”며 “아들이 지난해 10월에도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하려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 씨는 2009년 쌍용차에서 희망퇴직한 후 직업이 없었던 데다 빚이 800만 원이 넘는 등 경제적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영화 ‘도가니’가 15세 관람가로 낮춰 재편집해 개봉될 것으로 전해졌다.영상물등급위원회 박선이(50) 위원장은 지난 8일 “도가니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지난달 말 새 편집본을 제출했다”며 “최근 예비심사를 받았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재심의 요청 논의는 2005년 광주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벌어진 교직원의 학생 성폭행·추행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좀 더 많은 이들이 관람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15세 관람가 버전으로 재편집된 ‘도가니 확장판’ 개봉 추진 소식에 트위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자신의 차 앞쪽으로 끼어든 버스를 홧김에 앞질러 급정거해 승객들을 다치게 한 운전자의 면허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부(최병준 부장판사)는 지난 9일 버스를 급정거시켜 승객들을 다치게 한 잘못으로 운전면허 취소를 당한 박모(41) 씨가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면허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버스가 차선을 변경해 진로를 방해한 것에 화가 나 버스를 앞지른 뒤 급정차하는 바람에 버스 승객 10명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장애학생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상설 감시단’이 가동된다. 9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에 따르면, 교과부는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 187곳에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는 ‘상설 모니터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모니터단은 외부 성교육 전문가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특수교육 관련 교육전문직 33명과 교원 55명 등 총 88명을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숙형 특수학교에 대해 비정기적 모니터를 하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7일 오후 인천 백령도 서쪽 3.7km 해상에서 길이 7.7m, 무게 4톤에 달하는 밍크고래가 어망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죽은 밍크 고래는 고기잡이를 하던 5.9톤급 영길호 어망에 걸려있는 것을 선장 장모(55) 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 포획은 금지돼 있지만 어망에 걸려 죽은 경우는 매매가 가능하다”며 “선장을 상대로 불법포획 혐의가 없으면 위판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011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8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여의도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시간 동안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상류 나들목 사이 1.6km 구간 양 방향 도로와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에서 63빌딩으로 향하는 진입로의 차량이 통제된다.경찰은 관람객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문자전광판과 교통안내전화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도로변 불법주차를 자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원장이 7일 영화 ‘도가니’를 관람했다.안 원장은 이날 소설가 공지영 씨의 초청을 받아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서울 영등포 CGV에서 도가니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나 “(영화 배경 도시인) 무진시가 한국사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도가니에 대해 “굉장히 깊은 슬픔을 느끼게 하는 영화”라며 “많이 미안하고 아프다. 누구의 눈물을 먼저 닦아줘야 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지금 이런 사회적 외면 앞에서 우리가 과연 정의에 대해 얘기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피죤 이윤재 회장이 이은욱 전 사장에 대한 폭행을 사주하면서 김모 이사에게 건넨 3억 원의 행방을 두고 배달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강남 경찰관계자는 8일 “김 이사는 광주 폭력조직 무등산파 소속 오모 씨에게 이 전 사장을 손봐달라고 부탁하며 3억 원을 건넸고, 오 씨는 무등산파 후배인 김모 씨에게 범행을 지시했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김 씨 등 폭행에 가담한 3명은 3억 원에 대해 들은 게 없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 씨가 3억 원을 혼자서 착복하고 달아났을 가능성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UN과 국제노동기구 ILO에 위안부 문제 해결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대협은 7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과 ILO에 서한과 보고서를 보내 최근 헌법재판소의 위안부 관련 판결 내용을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 등 문제 해결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8월 한국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배상 청구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이들 국제기구는 이전에도 위안부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하토야마 전 총리와의 면담 등을 통해 일본 정부에 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앞으로 욕을 많이 하는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돼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이 욕설을 많이 하면 이를 상벌점제와 연계해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6일 밝혔다.교과부는 생활기록부에 학생의 벌점이 기록되면 수시 전형을 비롯한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교과부는 한글날을 맞아 학생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세계불꽃축제의 명당자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명당자리를 공개했다. 이 행사의 주최 측인 한화불놀이닷컴에 따르면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은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북단에 위치한 이촌 한강공원, 한강대교 중앙에 있는 노들섬, 사육신공원, 한강철교 북단 등이다. 비록 한강에선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지대인 한화63시티와 남산, 상암 하늘공원 등이 명당자리로 많이 알려졌다. 동작구 사육신공원과 근처에